재미없는 개발 환경 세팅을 해보자. 내 컴퓨터는 M1 맥북이고 에디터는 vscode를 사용할 것이다. g++ 일본어를 할줄 몰라서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재밌게 여행할 수 있었는데, 말을 직접 하지는 못해도 파파고로 번역하면 의사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도 마찬가지다. 컴퓨터는 우리가 c++로 작성한 코드를 이해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가 이해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컴퓨터가 이해하는 기계어로 번역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작업을 컴파일(compile)이라고 하고, 컴파일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컴파일러(compiler)라고 한다. 즉 파파고로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했다면, 컴파일러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계어로 컴파일하는 것이다. 여러 c++ 컴파일러 중에 g++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