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Web)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인터넷이다.
네이버, 구글 같은 웹페이지에 접속하라면 우리의 노트북, 스마트폰은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럼 웹, 웹페이지는 뭐고 인터넷은 뭐고 또 무엇일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웹, 인터넷 등을 무수히 많이 이용하지만, 이런 용어들을 명확히 구별해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처음엔 이런 개념들이 헷갈리고 완벽히 이해하긴 어렵지만, 처음부터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다.
각자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인터넷은 1960년대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컴퓨터간 네트워크, 인터넷은 폭격과 사고로부터 자료를 보호하고 통신을 유지시켰다. 폭격이 하나의 컴퓨터는 파괴할 수 있을지언정 그 안에 들어 있는 각종 군사 기밀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다른 컴퓨테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번 인터넷에 퍼진 정보를 완전히 지우는 것이 힘든 이유도 인터넷이 처음부터 이런 정보의 탈중앙화를 목적으로 고안된 것이기 때문이다.
군사용으로 처음 고안된 인터넷은 기관, 대학 등 사용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다가, 우리 일상생활까지 스며든 것은 웹이 등장한 이후이다. 웹(World Wide Web ,WWW)은 1990년대 스위스,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에서 일하는 팀 버너스리가 처음 고안했다. 웹의 가장 큰 장점은 웹이 퍼블릭 도메인인 것이다. 누구나 웹에 접속할 수 있고, 웹의 소스(source)를 볼 수 있고, 직접 웹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이 웹페이지 개수가 10억개가 넘는 이유이다.
팀 버너스리가 1990년 12월에 만든 세계 최초의 웹페이지 http://info.cern.ch/
앞서 얘기한 듯이 인터넷은 전세계에 뻗쳐 있는 컴퓨터 통신망, 컴퓨터 네트워크이다. 정보가 오고가는 컴퓨터 간의 도로라고 생각해도 좋다. 웹은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하나일 뿐이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웹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편지를 주고 받고, 같이 게임을 하기도 한다.
궁금한 점
웹 브라우저는 어떻게 작동할까?
웹이 그래서 정확히 무엇일까?
모든 댓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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